마켓놀이.. 예쁜데 물건을 놓는 아래 6칸 상판이 아래부분은 나사 조임인데 윗부분을 그냥 올려놓는거라서 아이가 일어나며 상판 아랫부분을 짚었더니 윗쪽이 그대로 올라오며 아이 얼굴 옆광대를 그대로 때렸습니다.아이울음소리가 다른 때와 다르길래 엄청 아픈가보구나 했는데 아니나다를까 파란 멍과 함께 바로 부풀어오르네요. 사용하실때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제가 별 하나를 한 이유는 배송, 검수, 부정확한 응대에 대한 부분입니다. 이번에 마켓놀이 외에도 원목썰기35종세트 토스터기, 주방도구 등 여러가지를 네이버를 통해 구매했습니다. 빠르게 배송된 부분은 좋았으나 송장번호 2개로 모든 제품이 배송완료로 떴는데 마켓놀이는 도착하지 않았습니다. 택배사에 확인하니 송장 2개밖에 받지 못했다고 답변을 받았구요..주말이라 월요일에 고객센터에 전화했더니 한번에 발송했으나 부피가 큰 제품은 자동으로 팔렛트에 실려서 다른 물류센터로 분류되어 배송일에 차이가 생길수 있으니 양해해달라고 하더군요. 그런데 왜 네이버에는 송장번호도 다른 상품과 같고 배송완료로 표시되냐..내가 배송 추적할수 있게 송장번호를 알려달라! 고 하니 문자로 보내주더군요. 다음날 제품이 도착했습니다. 그런데 너무나도 크게피에스타 화장대 라고 써져있는 박스가 배송이 되었습니다. 느낌이 싸했으나 그래도 내용물은 제대로 들어있지 않을까 하고 뜯어보니 아니나 다를까 화장대더군요. 스치면서 봐도, 아니, 멀리서 보일만한.. 엄청 큰 글씨로 화장대라고 써져있고 송장에는 마켓놀이라고 써져 있는데 검수 과정에 너무 성의 없는 실수 아닙니까? 다시 전화했습니다. 죄송하다고 오늘은 배송이 끝나서 못보내고 다음날 보낼테니 맞교환 하겠답니다. 알겠다고 했는데 다음날택배사에서 연락이 옵니다. 물건을 맞교환, 수거해가겠다고 하네요. 분명 배송시간 끝나서 다음날 보내겠다고 하더니... 빨리 보내는것보다 정확한 소통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정말 짜증이 났습니다. 기사님께 전화 드려서 제품을 못내놨다. 죄송하다 말씀드리고 다음날 수거해가도록 처리했습니다. 그리고 도착한 제품을 뜯어 조립을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나사 하나가 부족하네요.. ㅜㅜ 결국 조립 미완성으로 나사가 다시 배송될 날을 기다려야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제가 리뷰를 쓰면서 별 하나 주기는 처음입니다.. 누구나 실수는 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나사 하나 부족한 부분.. 발생할수 있죠. 그런데 한눈에 봐도 알수 있는 제품을 너무도 성의없이 검수한 부분. 부정확한 소통.. 이러한 것들로 일주일을 소비하며 정말 화가 나네요.. 좋은 마음으로 아이 놀잇감 구입했다가 너무 스트레스 받아서 그냥 지나치면 안될것같아 긴 후기를 작성해봅니다. 관계자분들이 후기 보시고 더 신경쓰셔서 다른 소비자들에게 같은 실수를 번복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토이미소에 대한 기억이 좋게 남지 않고 아무리 제품이 좋아도 다시 구매하고 싶지 않아졌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