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태어나 처음 받는 크리스마스 선물입니다.

어린이집에 포장해서 보내야해서, 엄청 기다렸구요.

월요일에 주문하고, 어제 수요일에 상품이 도착해서 확인하니, 다른 상품이 왔더라구요.

아, 어쩌지..

포장해서 어린이집에 보내야 하는데...

금요일 오전까지 얼집에 보내야 하는 저는 발을 동동거릴 수 밖에 없었죠.

목요일에 전화해서 문의하니, 맞교환 밖에 안된다고 합니다.

퀵으로 보내주시면 안되냐 했더니, 맞교환으로 택배 밖에 안된다고 합니다.

상품을 애초에 잘못보내신거 아니냐 했더니, 그래도 맞교환 밖에 안된다고 합니다.

퀵으로 보낼 수 없다고 하셔셔, 위에 보고해서 결제라인을 받으면 안되냐 했더니, 맞교환 밖에 안된다고 합니다.

맞교환밖에 안되는거 알아요. 아는데

크리스마스 선물이라구요.. 아이가 처음 받는 선물이거든요.. 휴.

택배로 오늘 보내주세요 그럼.

그리고 이 내용은 제가 공개로 후기에 써도 될까요 물어보니

지금 협박하시는거에요? 라고 말씀하셨죠.

상품오배송보다 대응이 더 별로인것 같네요.

협박 하는게 아니라, 팩트를 쓰겠다고 말씀드린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