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 아이 두돌 선물 찾아보다 부엌놀이 말고 마켓놀이가 있어 주문했어요~ 첫째에게 동생한테 부엌놀이 사줄까 마켓놀이 사줄까 물어보니 첫째가 고른 마켓놀이!!
오자마자 조립하고 보여주니 정말 좋아한 둘째 그동안 오빠 장난감만 가지고 놀다 자기것이 생기니 좋은가봐요~
조립할때 설명서가 그림만 있어서 조금 어려운 부분이 있었지만 그래도 30분정도 걸려서 할 수 있었어요~
거의 두달동안 사용해보니 크기는 3세에게 알맞고 서서 걷는 아기라면 잘 활용할 수 있어요 6세 첫째는 의자 가지고 와서 앉으니 좋다고 하네요
집에 부엌놀이가 없어서 흩어져 있던 그릇,접시, 과일 자르기 케이크 등 장난감들을 한꺼번에 보관할수 있어서 집이 깨끗해졌어요 특히 아래쪽 공간이 넓어 바구니를 두고 그릇을 다 넣어주니 깔끔했어요 보이는 곳은 아이가 매일 넣고 빼고 해서 정리할 틈이 없답니다
생각보다 크기가 크지 않아 자리 차지도 안 하고 위쪽에 천으로 되어 있는 부분에도 물건을 놓고 놀아서 활용도가 높은 것 같아요
플라스틱으로 된 제품도 있던데 역시 원목이 좋아요 튼튼하고 거실 분위기와도 잘 어울려요~ 사은품으로 주신 종이로 만드는 상자들은 만들어서 역할놀이에 사용하고 있어요~
첫째도 잘 가지고 노는 걸 보니 앞으로 3년은 저희 집 거실에 마켓놀이가 자리를 바꿔가며 있을 것 같아요 여름엔 창쪽에 지금은 추워져서 거실 안쪽에 두고 있거든요~